사단법인 아시아국제법발전연구회(Development of International Law in Asia-KOREA: DILA-KOREA)는 국제법을 활용하여 양국 및 다자간 국제교류와 협력증진에 기여하고, 동시에 ‘아시아국제법발전’과 ‘아시아-태평양 해양법 기관과의 협력강화’(Asia Pacific Ocean Law Institute Alliance)라는 2가지 주요한 영역에서 국제법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국의 외교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민법 제32조 및 외교부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으로서 2015년 설립되었다.
본 회는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, 첫째, 아시아 국가들의 공무원, 학자, 전문가 등 각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대한민국 외교부가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. 특히 과거 제국주의시대 식민지 경험을 한 아시아 국가의 경험을 근간에 두고 아시아의 시각에서 국제법 분야의 현안들을 분석하고, 아시아와 관련된 국제법 제(諸) 문제와 관련하여 인적, 제도적 협력과 교류를 증대할 수 있도록 외교부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하반기에, 아카데미 및 워크샾을 매년 상반기에 주최하고, 한국을 방문한 해외석학 및 공무원들을 초빙하여 콜로키움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전개하며, 그 연구 성과를 한동대학교와 협력하여 매년 6월 발간하는 기관지인 ‘ASIAN YEARBOOK OF INTERNATIONAL LAW’를 통해 발전시킨다.
둘째,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해양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 국제법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아시아-태평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해양법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는 ‘Asia Pacific Ocean Law Institute Alliance’(APOLIA) 사업을 전개한다. 이러한 연계를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 국제학술대회 및 워크샾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전개하며, 동북아시아의 해양질서 형성에 있어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한국 주장의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한다. 그 연구 성과를 매년 말에 세계적인 출판사인 BRILL과 체결한 ‘Book Series: Maritime Cooperation in East Asia’의 발간을 통해 발전시킨다.